Lesson 5 of 8
실제로 무엇을 사게 되나
이 사이트의 전략은 매달 SHY 100%처럼 티커와 비중을 제시합니다. 즉, 그 달에 무엇을 얼마나 보유할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 레슨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그 티커는 무엇이고, 실제로 무엇을 사게 되는가?
티커는 거래소에 상장된 ETF를 식별하는 짧은 코드입니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증권사의 해외주식 거래 계좌를 통해 미국 상장 ETF를 직접 매수할 수 있습니다.
티커와 ETF
티커 한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하나를 가리키는 짧은 코드입니다. 한국 주식의 종목코드(삼성전자 005930)와 같은 역할입니다. 티커는 상품의 내용을 설명하는 이름이 아니라 상품을 구별하기 위한 코드입니다. 따라서 비슷한 자산을 담은 ETF라도 서로 다른 티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TF 상장지수펀드. 여러 자산을 한 바구니에 담아 하나의 상품으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펀드입니다.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장중에 사고팔 수 있습니다. 이 여섯 전략이 투자하는 자산은 모두 ETF입니다.
예를 들어 SHY
SHY는 잔존만기 1~3년의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장기채나 주식에 비해 가격 변동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전략에서는 시장 상황이 나쁠 때 방어 자산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니 사이트가 SHY · 100%라고 보여주면, 이번 달에는 다른 것은 모두 팔고 SHY만 보유하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서 사는 법
이 사이트의 티커는 논문에 나온 그대로이고, 모두 미국에 상장된 ETF입니다. 한국 증권사의 해외주식 계좌에서는 미국 상장 ETF를 직접 살 수 있습니다.
- 증권사 앱에서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합니다.
- 티커(예: SHY)로 종목을 검색합니다.
- 국내 주식을 살 때처럼 주문합니다.
일반적으로 별도의 전문투자자 자격이 필요한 상품은 아닙니다. 다만 최소 주문 단위와 소수점 거래 가능 여부는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 따라 미리 달러로 환전해야 하거나, 원화로 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 점에서 한국 투자자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미국 밖의 투자자 대부분은 그렇지 못합니다. 예컨대 영국이나 유럽의 개인 투자자는 규제 때문에 미국 상장 ETF를 살 수 없어서, 같은 지수를 따르는 현지 펀드로 바꿔 사야 합니다. 한국 투자자는 논문이 검증한 바로 그 펀드를 대체 상품 없이 삽니다.
알아 둘 비용 두 가지
- 연간 보수. ETF가 운용 비용으로 매년 떼어 가는 돈입니다. 따로 청구되지 않고 가격에 반영되며, 이 전략들이 쓰는 ETF는 대체로 낮은 편입니다.
- 거래 비용. 거래할 때마다 증권사 수수료와 스프레드(사는 값과 파는 값의 차이)가 듭니다. 한국 투자자에게는 여기에 환전 비용이 더해집니다.
각각의 비용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장기간 반복되면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만 거래하는 이 전략은 뉴스나 시장의 단기 움직임에 따라 자주 매매하는 전략보다 거래 비용을 낮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